현대차는 지난주 노사가 임금체계개선위원회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윤갑한 현대차 사장과 이경훈 노조위원장이 직접 위원회에 노사 대표로 참여한다.
노사는 올해 임협에서 통상임금 확대 안건은 법적 소송 결과에 따라 적용하고 임금체계개선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통상임금을 포함한 선진 임금체계 도입 문제를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노사는 갈등을 거듭하다 복잡한 임금체계를 선진임금 체계로 개선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통상임금 문제도 큰 틀에서 임금체계개선위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현대차의 통상임금 1심은 오는 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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