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노선별로 불고기덮밥과 샌드위치를 사전주문 기내식 메뉴로 제공하며 향후 품목을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천발 도쿄(나리타), 홍콩, 마닐라, 세부, 방콕 노선을 이용하는 탑승객은 불고기덮밥을 사전주문할 수 있고 인천발 오사카, 후쿠오카, 칭다오, 나고야 노선과 김포발 오사카, 나고야 노선의 경우 샌드위치를 미리 주문해 맛볼 수 있다. 가격은 불고기덮밥 1만3000원, 샌드위치 8000원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제선에서는 노선 별로 식사 수요가 있어 기내식 사전주문 제도를 실시하게 됐다”며 “승객 반응 등을 살펴보고 품목이나 수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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