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노동자회는 26일 ‘CEO추천위원회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가장 우선해야 한다’는 성명을 내고 CEO추천위에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요청했다.
노동자회는 “CEO추천위원회가 CEO후보 선정에 대해 자격기준으로 글로벌 경영능력과 사업수행 경험 구비, ICT 및 산업전반에 대한 식견과 경험, 투철한 기업가 정신과 미래지향적 비전 보유, 대규모 조직관리 경험과 강력한 경영혁신 의지 구비를 꼽았지만, 회의 직후부터 복수대표제에 대한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임 이석채 회장에 대한 수사도 엄정하게 진행돼야 한다”면서 “낙하산 인사의 견제받지 않는 권력 그리고 사리사욕은 반드시 처벌된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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