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위생 고민 끝' 코웨이, 냉동식 음식물처리기 출시

-4면 입체 냉각방식 적용해 악취 고민 해소
-위생성·편의성 높이고 가격 낮춰
  • 등록 2013-06-04 오전 10:42:01

    수정 2013-06-04 오전 10:42:01

코웨이 냉동식 음식물 처리기WMF01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생활환경기업 코웨이(021240)가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말끔히 처리해줄 ‘클리베 냉동식 음식물처리기(WMF01)’를 출시했다.

코웨이가 냉동식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 그동안은 분쇄건조 방식의 제품 라인업에 주력해왔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전국 시행에 따라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수요도 급증을 겨냥, 발빠르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

클리베 냉동식 음식물처리기는 위생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가격은 낮춘 게 강점이다.

특히 김치 냉장고에 주로 적용되는 기술인 4면 입체 냉각방식을 적용, 음식물 쓰레기를 최적의 온도로 냉각해 실내에서도 악취와 해충 발생 없이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최대 보관용량은 7.3L로 2~3인 가족 기준으로 주 1회 정도만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된다.

아울러 월 전기요금은 2~3인 가족 기준으로 2000원대이며 초소형 컴프레셔 및 소음진동 방지구조 적용으로 저소음도 구현했다. 제품가격은 29만9000원으로 일시불 전용제품이다.

유호석 코웨이 신상품팀 과장은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위생·경제·편의성을 강화한 냉동식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했다”며 “종량제 시행 및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신제품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장 선점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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