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국내 증시는 일본 엔화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로 조정으로 마무리 됐다. 이데일리ON 손대상 전문가는 “여전히 엔저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모습이다. 전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가 호재로 작용을 하지 못했다. 대통령 취임일마다 주가가 하락한 취임식 주식 징크스의 영향이라는 말이 많은데, 복합적인 내용이 존재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국내 증시 취임식에 대한 징크스인지, 엔저에 대한 리스크인지는 금일 시장에서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손대상 전문가는 “시장이 조정에도 불구하고 금일 지지선 부근에서 마무리 되는 모습이기 때문에 오늘 반등이 나오게 되면, 단기적인 조정으로 보는 것이 좋겠다. 오늘도 조정이 나온다면 엔저에 대한 리스크라 판단하고, 리스크 관리에 힘써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수급상으로도 코스닥은 긍정적으로 보이고 있는데,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도 불구하고 조정을 받았는데 일시적인 조정이라는 의견이다. 코스피에서는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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