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자사의 55인치 스마트TV(모델명:ES8000)가 지난달 30일 유럽 최고 권위의 인증기관인 독일의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는 'TÜV 그린 마크(TÜV Green Mark)'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066570)의 시네마 3D 스마트TV(모델명:47LM7600) 역시 `티유브이 라인란드`로부터 같은 인증을 수여받았다. 기존 제품에 비해 소비전력이 20% 이상 줄어들고, 14% 가벼워진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제품은 앞서 친환경상품임을 공인하는 유럽연합(EU)의 환경마크도 획득한 바 있다. TÜV 그린 마크는 제품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량, 탄소 배출량, 유해물질 사용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최고 수준의 친환경 인증이다. TV제품군의 TÜV 그린 마크를 획득은 이번 국내 TV제조사들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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