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3월 첫째 주 기준 카카오톡의 가입자가 4200만명을 기록했으며 다운로드수는 8400만건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1년 같은 기간 860만명이었던 카카오톡 가입자는 1년 만에 무려 5배 성장했다. 한 사람이 하루 보내는 메시지 작성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41건에서 2배 늘어나 83건을 기록했다.
카카오톡은 지난 2010년 3월 아이폰용 앱을 출시하며 서비스를 시작해 1년 만인 지난해 4월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11월 가입자 3000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카카오톡 외에도 다음의 `마이피플`과 NHN의 `라인`, SK컴즈의 `네이트온톡`, 매드스마트의 `틱톡` 등이 무료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