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대기업 62억 조성..전국 12곳에 보육시설 건립

전경련, 지자체와 MOU
  • 등록 2010-08-25 오전 11:00:00

    수정 2010-08-26 오후 5:58:28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경제계는 올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강원도 인제군 등 전국 12곳에 보육시설을 짓기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강원도 인제군, 경기도 김포시·수원시·양평군·의정부시, 경상남도 양산시, 경상북도 문경시·상주시·영천시·성주군, 서울시 노원구, 전라남도 여수시 등 12개 지방자치단체와 보육시설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전경련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회원사들과 기금을 조성해 전국 보육시설 취약 지역에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을 건립해왔다.

올해는 12개 보육시설을 짓기 위해 삼성, 현대기아차, LG(003550), SK(003600), 포스코(005490), 롯데, 두산(000150), 한진(002320), 한화(000880), GS(078930), 동양, 현대중공업(009540), STX(011810), 삼양, 동아제약(000640), 한국전력(015760), 유한양행(000100), 대성산업(128820) 등 20개사가 총 62억원을 조성했다.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보육시설이 없거나 시설이 낙후된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경제계와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전경련은 시설 기부와 함께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홈페이지(www.bonachild.com) 운영을 통해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교육·육아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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