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세일'' 동남아로 떠나라

[2008 여행 다이어리… 8월]
광복절 15~17일(일)… 총 3일
  • 등록 2008-01-17 오전 10:55:00

    수정 2008-01-17 오전 10:55:00

[조선일보 제공] '윙버스'의 황수영 대리는 "8월은 쇼핑의 계절"이라고 말했다. 중국, 동남아 곳곳에 '폭탄 세일'이란 플래카드가 내걸리곤 하니, 그럴듯한 말이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는 8월 말까지 '메가세일 카니발'을 벌인다. 도시 전체 상점들이 최고 70%까지 세일을 하는 데다, 호텔 숙박비도 싱가포르나 다른 동남아 지역의 나라들보다 저렴한 편이라 '호모 쇼피니쿠스'들은 놓치지 않고 가봐야 한다.

태국도 눈여겨볼 만하다. 8월까지 열리는 '태국 그랜드 세일' 기간은 명품 숍부터 길거리 가게들까지 '폭탄 세일'을 한다. 곳곳에서 할인쿠폰도 나눠주는 데다, 음식과 호텔 값도 덩달아 내려가니 홍콩보다 쇼핑하기도 편하다.

아이들과 여행을 떠난다면 '애국 역사기행'도 한번 고려해보자. 자유투어 마케팅 팀은 "광복절 연휴를 이용해 다녀오는 휴가인 만큼 애국여행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며 중국 상하이를 추천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청사, 윤봉길 의사가 도시락 폭탄을 던졌던 루신공원 등을 둘러볼 수 있으니 역사 공부가 절로 된다. 하루 일과가 끝나면 탁 트인 황푸강이 내려다 보이는 와이탄의 카페에 앉아 차를 마셔도 좋겠다. 자유투어는 3일짜리 '상해夜 놀자' 상품을 30만원 가량에 판매한다. (02)3455-0006

놓치면 아까운 세계 축제!

▲ 상하이의 야경

2008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8월 8일 개막

2008년 8월 8일, 8시 8분 8초에 중국 베이징에서 이색적인 올림픽 개막식을 보는 것도 최고의 여행 경험이 될 수 있다. 외국인이 개막식 티켓을 구할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중국에 갈 계획이 있다면 잠시 베이징에 들러 '세계 축제'의 열기를 느낀 후 다른 도시로 '대피'해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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