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급별로는 ▲부회장 4명 ▲사장 7명 ▲부사장 12명 ▲전무 14명 ▲상무 55명 ▲ 이사 83명 ▲ 이사대우 89명에 대한 승진 인사가 이루어 졌다.
부회장으로는 현대차 서병기 사장, 이정대 사장, 현대제철 박승하 사장, 엠코 김창희 사장이 선임되었다.
사장으로는 현대차 김승년 부사장, 김용환 부사장, 팽정국 부사장, 기아차 정성은 부사장, 현대모비스 서영종 부사장, 현대제철 김태영 부사장, 엠코 이병석 부사장을 승진 발령하였다.
승진 임원은 판매 마케팅 부문 33%, 품질 생산 30%, R&D 12% 등으로 판매, 품질, 생산관련 부문 임원이 대폭 전진 배치됐다.
올해 기아 슬로바키아, 중국 2공장 가동에 들어간 현대 기아차 그룹은 내년에는 현대차 인도와 중국 2공장도 생산에 돌입하게 되며, 러시아 공장 착공 등으로 전 세계 주요권역에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을 마무리 짓게 된다.
또 “글로벌 판매확대를 통한 경영안정화는 초일류 자동차기업의 성장 기반이 돼 줄 뿐만 아니라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이번 인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현대기아차 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경영체질 혁신, 글로벌 경영 안정화, 고객 우선경영을 강력히 추진, 글로벌 기업의 성장기반을 확고히 하고, 세계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는데 그룹의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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