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독거노인 건강 위해 ‘메디웰’ 제품기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100박스 기부
  • 등록 2024-08-16 오전 9:45:24

    수정 2024-08-16 오전 9:45:24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매일유업(267980)의 균형영양식(환자식) 전문 브랜드 ‘메디웰’이 연일 지속된 폭염 속 무더위로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을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메디웰 오곡맛 플러스 미니’ 제품 100박스(2400개)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매일유업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균형영양식(환자식) 메디웰 제품의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기부된 제품은 이번 여름 폭염 등으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의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매일유업)
이번 기부는 취약노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매일유업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착한바람 캠페인’의 일환이다.

메디웰은 매일유업의 메디컬푸드 사업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양전문가들이 설계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취약노인보호와 자립지원을 위해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취약노인돌봄 전문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각지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분배되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 제품인 △‘메디웰 오곡맛 플러스 미니’는 5가지 곡물과 식물성 단백질 등 5대 영양소로 채운 균형영양조제식품이다. 특히,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못해 건강이 취약한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으로, 고령자들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150mL 소용량 포장과 100% 식물성 단백질 8g 및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도 함유했다.

메디웰은 2008년 첫 제품 출시이후 17년간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현재 1000개 이상의 병원과 전문기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이번 기부 제품 ‘메디웰 오곡맛 플러스 미니’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매일유업 메디웰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적절한 영양섭취가 어렵고 체력 관리 등 건강에 위협을 받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균형잡힌 영양 섭취에 도움이 되는 ‘메디웰’ 제품을 기부했다”며 “메디웰 제품은 부드러운 음료 제형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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