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보다 나은 독일…2분기 수출 덕에 0.4% 성장

  • 등록 2015-08-14 오후 4:25:46

    수정 2015-08-14 오후 4:25:46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독일이 2분기 0.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가 제자리걸음 한 것에 비해 독일은 비교적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는 평가다.

14일(현지시간) 독일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대비 0.4% 늘었다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 전망치였던 0.5%에는 다소 못 미쳤지만 1분기 성장률 0.3% 보다는 높았다. 연율로는 1.8% 성장한 것이다.

순수출 증가가 2분기 성장의 주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대규모 양적완화로 유로화 약세가 진행되면서 수출 수혜를 입은 것이다. 다만 투자는 감소해 성장률을 끌어내렸다.

먼저 발표한 프랑스 경제성장률은 2분기 0%를 기록했고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성장률도 예상치를 밑돌면서 유로존 전체 2분기 성장률은 전망치인 0.4%에 조금 못 미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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