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LS(006260)가 신저가까지 내렸다. 실적 하향으로 순자산가치(NAV)가 떨어졌다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9시18분 현재 LS는 전거래일 대비 1.17% 내린 5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연속 내린 LS는 장중 5만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매수 상위에는 SG, 메릴린치, UBS 등이, 매도 상위에는 DSK 등이 각각 올라와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니꼬동제련, 엠트론 등 계열사의 실적 하향으로 순자산가치(NAV)가 하락했다며 목표주가를 6만7800원에서 5만85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단기 매수’다.
이관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S엠트론 동박·커넥터부문이 올해 엔화 약세와 스마트폰 실적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며 “다만 손자회사 SPSX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하고 카타르행 해저케이블 매출, 고압직류 송전 프로젝트 수주 등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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