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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미는 최근 북한을 찬양하고 토크 콘서트를 강행하면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 인물로, 신은미의 친북 성향은 2002년 재혼한 남편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은미의 친인척들은 반공집안 출신 신은미가 친북 성향으로 바뀐 시기를 2002년 재혼한 남편 정 씨를 따라 북한에 다녀온 뒤라고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그러나 재혼한 남편과 2011년 호기심으로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뒤 ‘오마이뉴스’에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라는 제목으로 방북기를 연재하며 서서히 친북 성향을 드러냈다. 이 방북기는 당시 큰 화제를 모았고 책으로까지 출판돼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한 매체는 신은미와 남편 정씨가 2011년부터 북한을 방문하며 쓴 비용이 10만 달러, 우리돈 약 1억원이 넘는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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