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대만 지사 설립..동남아 시장 강화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게임빌(063080)은 대만 지사를 설립하면서 동남아 시장 총공세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대만 지사는 현지 시장과 유저의 특성을 파악해 현지화 작업과 마케팅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특히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을 커버하고 있는 싱가포르 지사와 더불어 대만을 중심으로 홍콩, 마카오 등까지 동남아 시장 전역으로 확대 공략하게 된다.

최근 글로벌 모바일 앱 통계 분석 업체인 앱애니에 따르면, 대만이 모바일게임 세계 10위, 안드로이드 마켓 5위의 신흥 시장으로 부상하는 등 동남아 시장은 급성장 중이다. 이로써 게임빌은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싱가포르와 대만까지 거점으로 마련한 셈이다.

대만에서는 게임빌의 ‘피싱슈퍼스타즈’, ‘몬스터워로드’ 등이 큰 호응을 얻어왔으며 최근 ‘MLB 퍼펙트이닝’, ‘크리티카: 해적왕의 분노’까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 관련기사 ◀
☞게임빌, 대만 지사 설립..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