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본점, 강남점, 경기점에서는 ‘한여름 모피대전’을 펼친다. 이어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본점과 센텀시티점에서 ‘신세계 해외명품 대전’을 열고 가을·겨울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두 행사에서 선보이는 가을·겨울 상품은 모두 250억원 규모로 여름에 진행하는 역시즌 행사 규모로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먼저 이번 모피 대전에는 진도, 근화, 윤진, 동우 등의 기존 브랜드는 물론 올해 처음으로 태림, 줄라아나 태조, 그레이트그린랜드 등 신규 브랜드도 참여해 역대 최다인 1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월 상품은 물론 8월부터 입고되는 신상품이 대거 선보이는 시기로 기본 아이템부터 올해 유행하는 스타일까지 다양한 상품을 보다 큰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적기”라고 말했다.
또 일년에 이번 ‘신세계 해외명품대전’에서는 가을, 겨울 상품의 비중이 전체의 35% 정도로 역대 8월 해외 명품 대전 중 가장 큰 규모다.
아울러 해외명품대전에서 단일 브랜드로 100만·200만·300만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대별 5%에 해당하는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조창현 신세계본점장은 “8월이 겨울 상품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해외 명품대전은 물론, 대형 모피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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