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오 기자]서울지하철 시청역 인근에 22층 높이의 관광호텔이 신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서소문 제8-2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 서소문동 120-13번지 일대에는 총 253실을 갖춘 22층(103.2m)짜리 관광호텔이 들어서게 된다. 당초 최고 23층(110m) 이하에 263실을 짓는 계획안이 상정됐지만 도심 안 호텔 공급의 적정성 등에 대한 소위원회 검토를 거쳐 층수와 용적률, 공개공지 규모 등을 변경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관광객을 위한 인프라구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축 예정인 관광호텔 조감도 / 사진제공=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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