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차량 도난 방지용 MIV(Mobile In Vehicle) 서비스 `E-MIV`를 중국 내 투자 회사인 `E-eye 까오신(伊爱高新)`을 통해, 1일부터 중국 셴젠(深圳)에서 상용화 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자동차 보험의 수가가 높고, 보험 혜택을 받기도 번거로워 매년 수십만대 가량 발생하는 차량 도난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E-MIV는 스마트폰을 통해 ▲도난방지 경보, 내차 현재 위치 정보 등 차량 보안 기능 ▲차량 문 잠그기, 비상등 점등 및 경적 울리기 등 차량 제어 기능 ▲차량운행정보, 정비 내역 등 관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E-MIV는 애플리케이션 방식이 아닌 웹 접속 방식으로 제공돼 휴대폰의 운용체계와 관계 없이 모든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하다. E-eye 까오신은 우선 셴젠 지역의 자동차 딜러를 대상으로 판매하며, 쓰촨성 전역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진우 SK텔레콤 데이터사업본부장은 "이번 셴젠지역에서의 MIV의 상용화를 기반으로 향후 중국 자동차 제조사와의 제휴 등 국내외에서 휴대폰의 ICT와 차량을 연계한 다양한 신규 사업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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