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전무가 지난 17일 귀국했다. 지난달 6일 미국으로 출국한 이후 약 40여일 만이다.
삼성 고위관계자는 18일 "이재용 전무가 17일 오후 일본에서 귀국했다"며 "이달말까지는 국내에 머무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용 전무는 미국으로 출국한 이후 중국을 거점으로 유럽과 일본 등을 오가며 해외시장 동향 파악, 주요 거래선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고위관계자는 "이재용 전무가 이달말로 예정된 대만출장을 제외하곤 당분간 국내에 머무를 예정"이라며 "대만 출장은 길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용 전무는 지난달 6일 AT&T, 애플 등 주요 거래선들과의 미팅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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