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상영중]레볼루셔너리 로드 外

  • 등록 2009-02-20 오후 12:40:00

    수정 2009-02-20 오후 12:40:00

[경향닷컴 제공] 레볼루셔너리 로드(샘 멘데스 | 케이트 윈슬렛·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18세)

줄거리:에이프릴과 프랭크는 교외의 한적한 주택에서 아이 둘과 함께 사는 젊은 부부다. 외견상 행복한 부부지만 에이프릴은 주부로서의 삶에, 프랭크는 반복되는 직장일에 지쳐있는 상태다. 에이프릴은 낭만의 파리 행을 제안하고, 망설이던 프랭크도 이에 따르기로 한다. 그러나 주변의 ‘보통 사람들’은 부부의 결정을 이해하지 못한다. (사진)

감상 포인트:케이트 윈슬렛이 남편 샘 멘데스 감독의 영화에서 절정의 연기력을 과시한다.


말리와 나(데이비드 프랭클 | 오웬 윌슨·제니퍼 애니스톤 | 12세)

줄거리:일과 가정 모두 완벽함을 추구하는 제니와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존. 정반대 성격을 지닌 둘은 열애 끝에 따뜻한 플로리다에 신혼 살림을 차린다. 새 가족을 원하는 제니에게 존은 강아지 말리를 선물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활발한 성격의 말리는 연일 사고만 친다. 말리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제니와 존은 가족의 의미를 깨닫기 시작한다.

감상 포인트:언제나 대중에게 사랑받는다는 3B(아기, 미인, 동물)가 모두 나온다.


오이시맨(김정중 | 이민기·이케와키 치즈루 | 12세)

줄거리:잘나가는 뮤지션이었다가 슬럼프에 빠져 변두리 노래 교실 강사로 소일하는 현석. 수강생 재영에게 끌리지만 마음을 고백하지는 못한다. 현석은 눈덮인 홋카이도로 여행을 떠났다가 공항에서 태연하게 담뱃불을 빌리는 메구미를 만난다. 우여곡절 끝에 메구미의 민박집에 잠자리를 정한 현석은 언어와 국경을 넘어서 음악으로 소통하기 시작한다.

감상 포인트:<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로 잘 알려진 이케와키 치즈루가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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