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골프샵, 새로운 트랜드 창업아이템으로 급부상

나우골프, 10년의 노하우 기반으로 본격화
  • 등록 2008-03-26 오후 4:00:00

    수정 2008-03-26 오후 4:00: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국민소득 향상과 함께 골프인구가 증가하면서 중고골프 사업시장이 새로운 트랜드로 부각되고 있다.

골프관련업계에 따르면, 시장규모는 대략 연간 3조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5년전 대비 88%가 증가한 것으로 이중에 회원권 13조, 이용료 2조, 골프클럽 5천억원, 골프의류 3천억대로 총 16조원대의 관련시장이 조성되고 있다는 것.

관련해 골프용품 중고샵이 새로운 트랜드로 급부상 하는 이유로 골프클럽 및 용품의 가격이 여전히 고가이면서 긍정적인 인식에도 불구하고 골프인구 저변확대에 걸림돌이 된다.

또한 신규 골프샵 창업시에는 골프에 대한 전문지식 부족과 함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시스템 구축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나우골프(www.nowgolf.co.kr) 김태우 대표는 "중고샵의 경우 단순 상품판매의 장소가 아닌 정보제공의 장으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특히 골프클럽을 구매시에 시타후 구매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골프에 대한 다양한 정보습득과 함께 모임의 장으로 만들어 향후 골프인구 증가와 대중화에 앞장설 수 있을것 이다."고 덧붙였다.

나우골프는 국내 중고골프전문점에 전산화된 시스템운영과 함께 편리한 영업관리가 장점이다. 또한 탁월한 고객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가맹점에 매출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재구매 보증제도를 도입해, 고객이 구매한 제품을 일정기간안에 정해진 요율에 따라 판매처가 재 매입해 고객을 보호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나우골프 김태우 대표는 99년 4월 용산 용사의집 내 '용산점'을 시작으로 2003년에 양재점(70평)규모로 본격화 한이후 직영점 4개, 가맹점 5개를 운영하고 있다.

양재 본점은 월평균 3억매출과 함께, 가맹점과 직영3개점(용산, 이태원, 능동군자점)은 월평균 1억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 대표는 "기존 2006년도에 중고골프 가맹점 개설이후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며 "2008년부터 본격적인 프랜차이즈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김 대표는 "향후 골프대중화를 위해 나우골프 브랜드를 이용한 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문의) 02-575-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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