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해외CB 발행..발행주간사 선정

산은·우리투자證·맥쿼리·모간스탠리·크레딧스위스·골드만삭스
  • 등록 2007-11-23 오후 2:28:30

    수정 2007-11-23 오후 2:30:15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하이닉스반도체(000660)가 시설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하이닉스는 이를 위해 산업은행, 우리투자증권, 맥쿼리, 모간스탠리, 크레딧스위스, 골드만삭스 등 6개 발행 주간사를 선정했다.

김정수 하이닉스반도체 상무는 23일 "CB 발행 주간사를 선정했으나 발행 규모나 기간, 금리 등의 조건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다음달 이사회에서 최종적인 내용이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상무는 "모두 6000억원 정도를 조달할 계획인데, 이 중 어느 정도를 CB로 하고 사채를 얼마로 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이닉스 주주협의회는 지난 20일 주주협의회를 열고 하이닉스가 신청한 60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 계획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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