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기아차 노사는 올 임금협상이 공식 종료됨에 따라 교섭과정중 약속한 '기아비전 2010' 선포식을 곧 가질 예정이다.
기아자동차 노사는 지난 30일 오후 소하리공장에서 조남홍 사장과 김상구 기아차지부장 등 양측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2007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갖고 노사 합의안에 최종 서명했다고 31일 밝혔다.
한편 기아차의 올 임금협상이 종료됨에 따라 기아차 노사와 우리사주조합는 조만간 '기아비전 2010' 선포식을 갖고, 노사가 합심해 기아차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기아비전 2010'은 오는 2010년을 목표로 기아차를 새롭게 창조하자는 비전전략으로 기아차 노조의 적극적인 역할로 마련됐다. '기아비전 2010'의 핵심은 고용보장이며, 이를 위해 회사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노사가 합심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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