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기자]
LG전자(066570)는 오는 16일 하나의 모델에 14가지 색상을 적용한 '컬러홀릭(Colorholic)' 휴대폰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단일 모델에 14가지 색상이 적용된 휴대폰이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이 제품은 젊은 세대를 겨냥해 버블 핑크(Bubble Pink), 민트(Mint), 마린(Marine), 써니 오렌지(Sunny Orange), 마젠타(Magenta) 등 기존 휴대폰에서는 볼 수 없던 밝고 경쾌한 색상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연령과 성별을 감안해 선정한 20여 후보 색상 중 소비자 조사를 통해 높은 점수를 얻은 14가지 색상을 선정했다.
SKT와 KTF, LGT를 통해 시장에 출시되며 가격은 30만원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