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10만 7894명…위중증 310명, 78일만 300명대(종합)

확진 추이 11만 1789명→11만 9922명→10만 7894명
전주 동일 8만 8361명보다 1만 9533명, 1.22배↑
선별진료소 PCR 13만 5004건, 전날 17만 1492건
누적 치명률 119일만 0.13%→0.12%
  • 등록 2022-08-04 오전 9:40:13

    수정 2022-08-04 오전 10:15:53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만 7894명을 나타냈다. 전주 동일(지난 28일) 8만 8361명에 비해선 1만 9533명, 1.22배 많은 수치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10명을 기록했는데 300명대는 5월 18일(313명) 이후 78일 만이다. 누적 치명률은 119일 만에 0.13%에서 0.12%로 떨어졌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선 3일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 7894명으로 집계됐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10만 745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35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2016만 154명이다. 지난 29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8만 5299명→8만 1984명→7만 3565명→4만 4668명→11만 1789명→11만 9922명→10만 7894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기준 서울은 2만 225명, 경기 2만 7799명, 인천 5440명, 부산 6180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날 선별진료소(통합) 유전자 증폭(PCR) 검사 건수는 13만 5004건을 나타냈다. 전날(3일)은 17만 1492건이었다. 의료기관, 검사전문기관(수탁), 보건환경연구원 등으로부터 보고된 건수까지 포함한 전날 발표치는 25만 8092건이었다. 해당 숫자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수는 제외된 수치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10명을 기록했다. 지난 29일부터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34명→242명→284명→287명→282명→284명→310명이다. 사망자는 34명을 나타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5144명(치명률 0.13%)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62명(84.5%),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9명(85.3%)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7월 4주(7월 24~30일) 보고된 사망자 172명 중 50세 이상은 167명 (97.1%)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 접종자는 61명(36.5%)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 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고 밝혔다.

전국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32.7%(540개 사용 중)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32.0%(376개 사용 중)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50만 6095명, 이중 집중관리군은 1만 606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지난 1주간(7월 28일~8월 3일) 1차 접종자는 3197명, 2차 접종자는 3029명, 3차 접종자는 2만 2649명, 4차 접종자는 47만 9432명이라고 밝혔다.. 일평균 1차 접종자는 457명, 2차 접종자는 433명, 3차 접종자는 3236명, 4차 접종자는 6만 8490명이다.

누적 접종률은 1차 87.9%, 2차 87.0%, 3차 65.2%, 4차는 11.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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