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전문가용 이어폰·마이크 할인 행사 진행

하이엔드 이어폰 ‘IE500PRO’·무선 마이크 시스템 ‘XSW1-835’ 등 할인
  • 등록 2020-07-01 오전 8:41:49

    수정 2020-07-01 오전 8:41:49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젠하이저는 7월 한 달간 하이엔드 이어폰 ‘IE500PRO’와 무선 마이크 시스템 ‘XSW1-835’를 할인해 판매하는 ‘썸머 페스티벌(Summer Festival)’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젠하이저는 행사 기간 하이엔드 이어폰 IE500PRO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가격을 30% 할인한 59만9000원에 판매하고 젠하이저의 고급 이어폰 파우치도 증정한다. IE500PRO는 고해상도의 음질 구현을 위해 특수 제작된 7mm의 초소형 단일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하고 있으며, 보컬과 악기들 각각의 고유한 사운드를 선명하게 전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6Hz에서 2만Hz에 이르는 폭넓은 주파수 영역을 지원한다. 이중 챔버 흡수 장치를 적용해 높은 음압 레벨에서도 왜곡 없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젠하이저는 보컬리스트와 밴드 등을 위한 올인원 무선 마이크 시스템 XSW1-835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도 가격을 33% 할인한 29만원에 판매한다. XSW1-835는 설치와 사용이 간편하고 UHF 대역에서 최대 10개의 호환 가능한 채널을 제공해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보장해주는 제품이다. 구성품인 보컬 마이크 E835는 선명한 저·중음 및 고음역의 라이브 사운드를 제공하며 소리의 유출이나 조작 시 발생하는 잡음이 없어 버스커(busker), 밴드, 싱어송라이터, 보컬리스트 등의 뮤지션이 사용하기 좋다.

젠하이저 관계자는 “여름과 창립 75주년을 맞아 뮤지션과 음향 엔지니어 등이 사용하면 좋은 제품으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젠하이저의 우수한 기술력에 매력적인 가격까지 갖춰 오디오 애호가에게 큰 관심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젠하이저는 지난달 창립 75주년을 맞아 DJ 헤드폰으로 자리잡은 ‘HD25’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1988년 스튜디오 헤드폰으로 출시된 HD25는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도 정확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높은 음압 레벨(120dB)을 지원한다. 고해상도의 오디오와 뛰어난 차음성 등을 갖춘 제품이다. 이번 한정판 제품은 젠하이저가 1968년에 선보인 세계 최초의 오픈형 헤드폰 ‘HD414’의 외형을 착안해 디자인했다. 레트로한 감성의 노란색 이어 패드와 특별한 로고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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