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밤 뉴욕증시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 우려에도 미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와 주요 기술주의 강세로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9% 오른 2만6024.9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65% 오른 3117.8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11% 상승한 1만56.47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40달러 수준을 회복한 것도 위험선호 심리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8% 오른 40.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1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09.00원에서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5)를 고려하면 전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15.80)와 비교해 6.15원 하락(원화가치 상승)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