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9일 “최근 주가 강세는 글로벌 업종 유동성 랠리와 동조화된 현상”이라며 “브렉시트 이후 주가 상승률은 텐센트 22%, 페이스북 14%, 구글 13%, 트위터 17%, 네이버 17% 등”이라고 말했다. 네이버의 외국인 지분율은 2개월새 2%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그는 “글로벌 유동성 랠리가 지속되면 단기적으로 동조화된 주가 흐름은 지속될 수 있지만 라인에 대한 성장 기대가 무너지면 2017년 실적 컨센서스는 하향될 수 있다”며 “하반기 라인 실적이 중요한 변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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