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장관은 이날 인천공항 수출화물 터미널과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등 수출 현장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취임 후 첫 주말에도 현장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셈이다.
인천공항은 우리나라 수출의 26.2%(2015년 기준)인 1381억달러 규모를 처리하고 있다. 전체 수출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은 전년보다 1.8% 늘었다. 인천공항 배후에 조성된 자유무역지대는 항공물류와 연계된 유망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 장관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를 방문해 반도체 생산라인 근로자를 격려하고 회사 관계자로부터 경영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에 주 장관은 “입지, 세제 등 인센티브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스태츠칩팩의 증설 투자가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