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호산업·아시아나, 금호터미널 재인수 소식에 강세

  • 등록 2015-05-27 오전 9:24:15

    수정 2015-05-27 오전 9:24:15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금호그룹주가 금호고속의 재인수 소식에 강세다.

금호산업(002990)은 27일 오전 9시22분 현재 전날 대비 2.40% 오른, 1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020560)도 2.38% 오른 7320원을 기록 중이다.

금호아시아나는 금호터미널이 26일 IBK투자증권-케이스톤 PEF가 보유하고 있는 금호고속 지분 100%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활용해 금호고속을 재인수한다고 밝혔다.

금호고속은 지난 2012년 대우건설 지분, 서울고속터미널 지분과 함께 패키지 딜로 IBK-케이스톤 PEF측에 인수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약 3년 만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재인수하게 됐다.

금호터미널은 아시아나항공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로, 금호고속은 아시아나항공의 손자회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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