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실업, 국내 완구 업계 최초 장난감 언박싱 채널 오픈

‘영 언박싱 TV’ 공식 오픈
  • 등록 2015-04-13 오전 9:16:44

    수정 2015-04-13 오전 10:16:11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국내 완구·콘텐츠 전문 기업 영실업이 13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 자사제품의 언박싱 영상을 제공하는 ‘영 언박싱 TV(www.youtube.com/youngunboxingtv)’ 채널을 국내 완구 업계에서는 최초로 공식 오픈했다.

영실업이 완구 업계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언박싱 TV 채널은 최근 전세계 어린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언박싱 영상’을 업로드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언박싱 영상이란, 새로 출시된 제품을 개봉해 내용물을 살피는 영상으로 성인들의 전자제품 개봉 후기로 시작돼 최근에는 이용자가 어린이로까지 넓혀졌다.

세계적으로는 유튜브의 장난감과 간식 언박싱 채널인 ‘서프라이즈 콜렉터’의 조회수가 수백만 건에 이르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단비스토이’, ‘토이푸딩티브이’ 등의 유튜브 채널이 장난감으로 플레이를 하는 영상으로 수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실업의 언박싱 영상은 제품의 특성에 따라 전문 진행자가 혼자 또는 어린이와 함께 제품을 개봉하고 직접 놀이를 즐기면서 변신방법이나 작동법, 효과적인 놀이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설명서나 포장상자에만 있어서 놓치기 쉬웠던 제품별 특별한 기능들까지 영상을 통해 제공한다.

황미연 영실업 마케팅 본부 상무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언박싱 영상을 업로드하는 채널 오픈을 통해 재미있고 생생하게 제품 정보를 전달하고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영실업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질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실업이 완구 업계에서 처음으로 언박싱 TV 채널을 오픈했다. 언박싱 TV 채널은 새로 출시된 제품을 개봉해 내용물을 살피는 영상으로 제품의 사용법을 소개해주는 채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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