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유산균 12배 증가 '다이어트 도움'

  • 등록 2015-03-16 오전 9:32:28

    수정 2015-03-16 오전 9:32:28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체험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JTBC ‘이영돈PD가 간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체험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방송된 JTBC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지난 2008년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서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그릭 요거트를 먹고 신체 변화를 알아보기로 했다.

이영돈 PD는 170g의 그릭요거트를 매일 오전, 오후로 나눠 하루에 두 번씩 2주간 섭취한 후 신체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혈당은 실험 전 97에서 88로 줄었고, 간 수치는 26에서 22, 콜레스테롤은 192에서 206이 측정됐다.

이에 대해 이영돈 PD는 “몸이 튼튼한 편이라 콜레스테롤이나 간 수치가 큰 차이는 없었다”며 “그러나 측정 기간 동안 계속되는 밤샘 촬영과 무리한 그리스 강행군 출장 등 몸이 지쳐 있는 상태였지만 그릭 요거트 때문에 체력을 유지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 “특히 장 속 유산균의 상태는 달랐다. 시식 전 거의 없었던 유산균 스트랩토코쿠스가 12배나 상승했다. 이는 그릭 요거트에만 있었던 유산균으로 장 속에 유해균이 살지 못하는 환경 형성에 도움을 줬다”며 “2주간의 체험 결과에 만족한다. 장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영돈 PD는 그리스의 한 기업을 방문해 그릭 요거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원유를 오래 끓여 농축시킨 뒤 유산균을 넣고 온도에 맞춰 발효시키는 것 외에 특별한 방법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그릭 요거트의 특별함은 레시피가 아닌 원유 그 자체”라고 밝혔다.

그릭요거트 열풍은 2005년 미국 뉴욕에서 한 터키 이민자가 만든 요구르트에서 시작됐다. 인공적인 첨가물 없이 건강한 원유와 신선한 과일만을 사용한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구르트보다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두 배가량 높다. 그릭요거트는 다이어트시 함께 섭취할 경우 체중 감소율이 22%, 체지방 감소율이 61%나 증가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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