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작년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주요 대학에서 진행된 ‘현대차 대학 수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 중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국내 학생 29명, 러시아 학생 5명, ‘2013 현대차 중국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에서 입상한 중국학생 12명 등 총 46명이 참여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마케팅 리더를 꿈꾸는 참가 대학생들이 현대차 브랜드 마니아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활동적인 브랜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첫날 현대차 브랜드 특강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여의도 카페 테마지점, 여성전용 정비서비스센터 블루미, 강남역 브릴리언트 큐브 등 서울 시내의 대표적인 현대차의 브랜드 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파벨 싸비에프 씨(러시아 모스크바 주립대학 경제학과, 21세)는 “커피숍과 연계한 테마지점 등 고객들이 쉽게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시설이 인상적이었다”며 “현대차는 고객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혁신적인 기업이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 시장 곳곳의 마케팅 리더로 성장할 대학생 인재들이 현대차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는데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마케팅 캠프가 국내와 해외 인재들 간의 현대차와 마케팅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 교류의 장이 되도록 발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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