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36분 현재 빙그레는 전날 대비 0.73% 오른 9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빙그레 도농 2공장에서 암모니아 탱크 배관 폭발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당했다. 도농공장은 3개 공장으로 구성돼있으며 2공장은 아이스크림 일부를 생산한다. 2공장 일부 생산라인의 연간 매출액은 978억원으로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의 30%에 해당한다.
증권가는 아이스크림의 성수기인 여름이 오기 전에 공장 가동을 정상화한다면 매출 감소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그는 이어 “김해와 논산에서 아이스크림 대체 생산이 일부 가능하고 비수기 전체 가동률이 낮다는 점에서 실제 매출 감소에 미치는 영향은 이보다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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