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같이 발언하며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미군의 B-52, B-2 전략폭격기와 F-22 전투기, 핵잠수함, 구축함 등이 참가한 것을 비난했다.
담화는 “지속적으로 가중되고 있는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과 분별없는 핵위협은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된 우리의 첨단 핵타격 수단으로 여지없이 짓부셔져버리게 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한 우리 혁명무력의 무자비한 작전이 최종적으로 검토, 비준된 상태에 있음을 정식으로 백악관과 펜타곤에 통보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정의를 사랑하고 양심을 귀중히 여기는 사람들은 우리에게 유엔안보리 ‘제재결의’를 주도한 미국과 미국을 맹종하는 나라들의 수치스러운 처사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