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신형 싼타페(DM)`가 2개월 만에 중고차 시장에 등장했다.
현대자동차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는 지난 4월 7년 만에 `3세대 모델`로 다시 태어나 영업일수 11일 만에 계약대수 1만 대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모델이다.
중고차 시장에 등장한 신형 싼타페(e-VGT R2.0 2WD 7인승 EXCLUSIVE)는 주행거리 14km로 2012년 6월에 등록된 차량이다.
중고차 업체 카즈에 따르면 이 차는 임시번호판이 부착된 상태로 내부 시트의 비닐커버도 그대로 있어 구입 이후 탁송되어 온 차량과 거의 비슷한 상태다. 판매 희망가격은 3370만원으로 신차보다 약 25만원 가량 저렴하다.
| ▲ 신형 싼타페 [사진=이데일리 DB] |
|
2005년 이후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신형 싼타페는 `스톰 엣지(Storm Edge)`를 콘셉트로 강렬한 볼륨감과 함께 섬세한 라인이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하고 있다.
이외에도 19인치 스퍼터링 휠,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후석도어 매뉴얼 커튼 등 각종 편의사양이 장착됐다.
카즈 담당자는 "싼타페는 신차시장과 마찬가지로 중고차 시장에서도 절대적인 인기를 끄는 차량이다"라며 "7년 만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매력을 지닌 만큼 싼타페의 인기는 지속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현대차 `2013 싼타페`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싼타페 vs 쏘렌토`..치열한 현대·기아차 `SUV 집안싸움`
☞`신형 싼타페 VS 렉스턴 W` 승자는 누구?
☞5월 신차 성적표 `싼타페·K9` 선방.. `콜벳` 고작 4대
☞현대차 신형 싼타페 얼마나 올랐나..2802만원부터
☞현대차 `신형 싼타페` 출시..가격은 3천만원 안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