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민주통합당이 8일 “48시간 대국민 투표참여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박용진 대변인은 “새누리당이 ‘48시간 투혼 유세’를 벌이겠다고 하는데 이에 맞서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이겠다”며 “온·오프 결합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밤 자정부터 한명숙 대표를 포함한 모든 지도부와 멘토단이 트윗을 날릴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에 올릴 메시지로는 ‘투표로 국회를 바꾸자! 투표로 심판하자! 투표로 세상을 바꾸자!’, ‘MB정권 심판하고 재벌특권경제 시대를 종료하고 서민경제시대를 열 것이다’, ‘MB정부 시대를 심판하고 보편적 복지시대를 열 것이다’ 등이 언급됐다.
그는 “19대 국회도 날치기 국회로 만들 수는 없다”며 “새누리당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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