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 현재 LG이노텍(011070)이 4% 넘게 급등하며 가장 큰 폭으로 뛰고 있고, LG전자(066570)와 LG디스플레이(034220)가 2% 넘게 상승 중이다. 자회사들의 강세에 LG(003550)는 1% 대로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는 0.2% 오르며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LG 전자계열사들의 이같은 강세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덕분으로 분석된다.
또 LG이노텍은 당장 이번 1분기부터 적자폭이 크게 줄어들면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성장에 따른 고화소 카메라 모듈 채용 증가로 수익성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애플의 뉴아이패드 출시 이후 디스플레이 공급에 따른 수혜가 부각되고 있다. 1분기 영업손실액은 예상보다 늘겠지만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관련기사 ◀
☞[특징주]LG이노텍,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
☞LG이노텍, 올해부터 `성과공유제`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