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電, `아 옛날이여`..90만원도 위태

  • 등록 2011-03-08 오전 9:37:58

    수정 2011-03-08 오전 9:37:58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이틀 연속하락하면서 90만원에 턱걸이 중이다. 101만원을 기록하며 최고점을 찍은 지난 1월28일 이후 한달 반만이다.

8일 오전 9시3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000원(0.44%) 떨어진 90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

날 실적 우려감에 4% 이상 급락했던 삼성전자는 하루만에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다시 하락세로 전환, 9시28분경에는 90만원을 이탈하기도 했다. 외국인 중심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매도 상위 창구를 살펴보면 메릴린치, 비엔피, 모건스탠리가 나란히 1~3위에 올랐다. 이들 창구를 통해 3만주 가량의 매물이 흘러 나오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 우려가 과도하다며 2분기 이후의 실적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1분기 실적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며 2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조정은 좋은 매수기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도 삼성전자에 대해 2분기 이후 수익성 개선을 기대해야 한다며 `시장수익률상회`와 목표주가 110만원을 유지했다.

UBS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1분기 실적과 갤럭시탭 매출에 대한 투자 우려가 과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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