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이 다음 뮤직의 모든 곡을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아이폰 전용 `다음 뮤직`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음 뮤직 앱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인기 차트와 최신 앨범, 최신 POP, 최신 뮤직비디오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뮤직 웹으로 구매한 MP3, 배경음악(BGM)과 마이앨범 리스트가 그대로 연동돼 간편하게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다.
특히 다음 뮤직 앱은 이용자들이 데이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도록 `임시 저장 기능`을 제공한다. 임시 저장 기능은 일반 스트리밍 방식과 달리, 한 번 저장한 곡은 인터넷 연결 없이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임시 저장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음에서 모바일 전용 데이터 요금 절약 이용권을 구매해야 한다.
다음은 뮤직 앱에 모바일의 특성을 살려 `음성검색` 기능을 탑재했으며, 멀티태스킹, 리모트 콘트롤러 기능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좋아하는 음악을 트위터나 `요즘` 등 소셜 서비스로 바로 추천해 지인들과 공유하는 기능도 있다. 또한 원하는 시간에 음악을 켜고 끌 수 있는 예약 재생, 예약 정지 기능도 제공된다.
다음은 지난 19일부터 아이폰에 다음 뮤직 앱을 설치하는 선착순 2만명에게 뮤직 앱의 모든 기능을 7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요금 절약 이용권`을 제공한다.
최문희 다음 엔터서비스기획팀장은 "이번에 출시한 다음 뮤직 앱은 이용자가 듣고 싶은 음악을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됐다"며 "다음 뮤직 앱을 이용하면 아이폰의 복잡한 동기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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