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모바일 `음악검색` 서비스 오픈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한 번에 검색
1억곡 이상 음원 보유한 `그레이트 노트`와 기술제휴
  • 등록 2011-01-06 오전 9:29:14

    수정 2011-01-06 오전 9:29:14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035720)이 거리 등에서 들리는 음악을 한 번에 검색해주는 모바일 `음악검색` 서비스를 출시했다.

다음은 스마트폰용 `Daum(다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악을 들려주면 곡명과 가수 등 관련 정보를 바로 찾아주는 음악검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다음 앱을 실행시킨 스마트폰을 카페나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갖다대면, 이용자는 음악의 곡명이나 가수, 가사 등의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음악검색 앱은  다음이 저작권을 확보한 뮤직비디오를 바로 감상하거나 음악을 1분간 미리 들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가요는 물론 해외 음악까지 인식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검색한 곡에 대한 카페, 블로그, 뉴스 등 출처별 통합검색 결과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이번 음악검색 서비스를 위해  미국 그레이스 노트와 기술제휴를 체결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음원 데이터베이스(DB)를 확보했다. 다음은 인식할 수 있는 음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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