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약세..`비정규직 노조 파업 우려`

  • 등록 2010-11-22 오전 10:49:09

    수정 2010-11-22 오전 10:49:09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현대자동차가 비정규직 노조 파업 장기화 우려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47분 현재 현대자동차(005380)는 전거래일 대비 1.63% 떨어진 1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원들은 지난 15일부터 공장을 점거하며 파업 중이며 아산공장, 전주공장 비정규직 노조도 16일부터 쟁의행위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원 1명이 집회과정에서 분신까지 시도하는 등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21일까지 생산중단으로 900억원이 넘는 매출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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