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현대상선(011200)이 3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5만원선을 단숨에 넘어섰다. 채권단의 현대건설 매각에 따른 경영권 분쟁 가능성과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9시33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보다 6.83%(3400원)오른 5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용범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상선은 내년에 사상최고였던 2008년 실적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 M&A테마를 벗어나도 실적만으로 출분히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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