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방학 극장가, 쥐와 고양이의 한판 승부

''데스페로'' 12일, ''가필드'' 19일 개봉
  • 등록 2009-02-05 오전 11:40:00

    수정 2009-02-05 오전 11:40:00

[노컷뉴스 제공] 봄방학 시즌인 2월, 극장가에 흥미로운 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마치 ‘톰과 제리’를 연상시키듯 겁 없는 꼬마 생쥐 데스페로와 고양이 가필드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이 1주 차로 개봉하게 된 것.

월트 디즈니가 ‘미키 마우스’를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선보인 뒤 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 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작은 영웅 데스페로’의 꼬마 생쥐 데스페로는 ‘톰과 제리’의 제리 못지 않게 영리하다.

외양적으로는 유독 큰 귀가 특징. 겁이 많은 게 미덕인 생쥐 세계에서 쥐덫이나 고양이도 무서워하지 않은 담대한 성격으로 인해 위험에 처하게 되지만 결국에는 어둠 속의 왕국과 공주를 구한다. 12일 개봉.

‘가필드-마법의 샘물’의 가필드는 전세계 60개국에 1억 2,000만 명의 팬을 가지고 있는 월드 스타다. 이번에는 풀 3D 애니메이션으로 업그레이드돼 돌아온다.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혼합되었던 전작 영화들과는 달리 화려한 무빙과 알록달록 색감의 비주얼로 무장해 2월 봄방학,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큰웃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던 가필드가 더 이상 웃기지 못하는 굴욕을 맛보게 되면서 잃어버린 유머감각을 되살려준다는 전설의 묘약 ‘마법의 샘물’을 찾아 떠나는 버라이어티 대모험극이다.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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