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금호렌터카 합병 주총통과…내일 마무리

골드만삭스·STX팬오션 반대 밝혀
  • 등록 2008-12-12 오전 10:31:43

    수정 2008-12-30 오후 2:09:47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대한통운이 금호렌터카 인수를 확정지었다.

대한통운은 1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금호렌터카 영업양수안을 가결시켰다.

대한통운(000120)은 오는 13일 금호렌터카의 자산, 부채, 권리, 의무 일체를 3073억원에 인수한다.

주요 주주인 골드만삭스(10.33%)와 STX팬오션(028670)(5.89%)은 인수 반대를 표시했다.

양수안에 반대표를 던진 주주는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대한통운이 반대주주로부터 대한통운 한 주당 8만9205원을 지급한다. 대금 지급일은 내년 2월2일이다.

▶ 관련기사 ◀
☞STX "대한통운 주총서 금호렌터카 인수 반대"-1
☞(특징주)STX팬오션, `상한가`로 거래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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