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전력 수요 늘고 구리값 상승…전선주 강세

  • 등록 2024-04-09 오전 9:25:44

    수정 2024-04-09 오전 9:25:44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산업 확장에 구리 가격 상승세까지 더해지며 전선주가 9일 급등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가온전선(000500)은 전 거래일 대비 20.18% 오른 4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대원전선(006340)(13.59%), 일진전기(103590)(5.38%), LS(006260)(3.96%), 대한전선(001440)(3.89%) 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전선 제조 원가의 90%를 차지하는 핵심 원자재인 구리값이 오르며 전선주 주가도 오름세다. 구리 가격은 연초부터 상승하며 최근 1년 새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전선 제조사는 원자재값 상승분을 전선 가격에 반영할 수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산업 확장에 따라 데이터센터 설립이 늘어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전선주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