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2024년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은 10개의 길과 76개의 거점으로 구성된 ‘국가유산 방문코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서포터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및 거점행사를 직접 체험한 후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활동 기간 중 ‘코리아 온 스테이지’ 공연, 국가유산 관련 명사특강 등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매월 2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 완료 시 인증서가 발급된다. 분기별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포상도 별도 지급된다. 활동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이다.
국가유산에 관심 있는 국민과 국내 거주 외국인(한국어 소통 가능한 자)이라면 누구나 연령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한은 오는 19일까지로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과 방문 캠페인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5월 10일 발표하며 5월 중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