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별도기준 회사 작년 4분기 매출액은 2조5652억원, 영업이익 574억원, 세전이익 1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5%, 40.0%, 23.9% 감소했다”며 “영업이익 하락은 회계 계정변경에 따라 기존 판관비와 기타영업이용에 반영됐던 충당금이 도급감액으로 변경됐기 때문으로 실제 영업이익은 1164억원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분석했다.
올해는 외형 성장세가 유지되고 영업이익 증가를 통한 자기자본수익률(ROE) 상승이 예상됐다. 그는 “주택분양과 해외 수주 잔고 증가로 역성장에 대해 우려할 필요는 없다”며 “해외 수익성 개선 속도가 빠르지 않더라도 주택부문 매출 증가를 통한 영업이익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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