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윤 동부증권 연구원은 21일 “실적 발표 시즌 이익 상향이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익 상향이 지속되고 있거나 상승으로 전환하고 있는 유틸리티, 화학, 증권, 건설 업종의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코스피 올해 영업이익은 0.48% 하향됐다. 이익전망치는 6주 연속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그 폭은 축소되고 있다. 조선, 자동차, 반도체 업종의 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것이 주된 원인이다.
최근 1주 동안 유틸리티 1.0%, 화학 0.3%, 증권 0.9% 등의 이익 상향 조정됐다. 유틸리티 업종에서 한국전력(015760), 화학에서는 롯데케미칼(011170), 증권에서는 대우증권(006800)과 삼성증권(016360) 순으로 이익 상향 폭이 컸다.
반면 조선은 적자로 전환했고, 철강과 자동차의 이익 하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 철강과 자동차는 주간으로 각각 3.8%,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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