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황교안, 총리와 거리 멀다…청문회서 새로운 흠 밝힐것"

  • 등록 2015-05-27 오전 9:23:59

    수정 2015-05-27 오전 9:23:59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7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 문제와 관련, “국민이 결코 인준해서는 안 된다는 여론과 뜻을 만들어준다면 인준을 거부할 수 있는 어떤 방법도 다 선택해보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 “물리적 인준거부라든지 물리적 충돌을 통해 할 생각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새정치연합은 철저히 검증해 국무총리로서 엄중한 일을 하기에는 적합한 사람인지 그렇지 않다면 분명히 그 뜻을 국민에게 밝힐 것”이라며 “그를 토대로 인준할 수 없다는 분명한 생각을 국민에게 알리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밝힐 새로운 내용을 발견했느냐는 물음에는 “그렇다고 보면 되겠다”며 “총리로서 자격에 많은 흠이 있고 거리가 있는 점들이 발견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새누리당에서 어떤 방식으로든지 배제하는 방법, 굳이 해임할 수 없다면 그런 방법을 논의 요구할 것”이라며 “국민연금을 잘 지키고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는 자리임에도 문 장관이 허위사실 유포를 통해서 국민에게 많은 신뢰를 잃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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